인하대,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샌산성 향상 위한 산학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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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샌산성 향상 위한 산학협력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5.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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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인천항만공사 및 3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와 인천항만공사 주관, 2개 기업 기술개발,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적용
AI 기반 디지털 신기술 개발에 인하대 인공지능 연구진이 컨설팅 등 산학협력
‘인천컨테이너터미널 AI·디지털 트윈 시범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제공=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인천컨테이너터미널 AI·디지털 트윈 시범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제공=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인하대가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컨테이너 터미널 AI(인공지능)·디지털 트윈 시범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19일 대학 4호관에서 인천항만공사, ㈜오토메스텔스타,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하대와 인천항만공사는 주관기관을 맡고 2개 전문업체는 디지털 신기술을 개발하며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다.

㈜오토메스텔스타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운영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메타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해 컨테이너터미널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콘티넨탈오토모티브는 위치기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항만 내 차량과 현장 노동자의 충돌위험을 감지하고 경고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맡는다.

한편 2020년 4월 설립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지역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기관이자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으로 로봇 인지기능, 시공간 분석지능, 시계열 예측지능 플랫폼 구축 등 제조·물류·포털·의료 분야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센터가 보유한 인공지능 분야 최고 연구진과 관련 기술 보유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 항만 부문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반 핵심기술을 공동개발 하자는 것”이라며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적용할 AI 기반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컨설팅 등을 통해 인천항이 스마트 항만 분야 모범 사례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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