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우정사업본부장에 자월면 우체국 설치 약속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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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우정사업본부장에 자월면 우체국 설치 약속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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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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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이 문경복 옹진군수와 함께 25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을 면담하고 있다. (사진=배준영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문경복 옹진군수와 함께 25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자월도 우편취급국 설치를 확답받았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자월면에는 현재 우체국이 없어 집배원이 우편물은 배달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택배 접수는 받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자월면에 조속히 우편취급국을 설치해달라고 손 본부장에게 요청했다.

또 대청면은 우체국이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데다 진입로도 좁아 수산물 택배 발송 차량 진입이 어렵고 사고 위험도 크다며 우체국을 저지대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손 본부장이 자월면에 우편취급국 신설을 추진하고, 대청면 우체국은 이전개축 적정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배 의원은 밝혔다.

자월면의 경우 옹진군이 짓고 있는 건물에 우편취급국을 설치한 후 우편 업무를 옹진군에 위탁하는 것을, 대청면의 경우 해양수산청 또는 옹진군 부지에 새 우체국을 짓거나 옹진군 소유 건물로 우체국을 이전하는 것을 옹진군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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