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영종 을왕리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중구는 지난 8일 영종 제2청사에서 '중구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을왕리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의 올 여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개장 기간 및 시간은 7월 1일~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결정됐다.
파라솔 이용료 1만5,000원, 튜브 이용료 1만 원, 구명조끼 이용료 5,000원 등의 시설이용료도 확정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협의회에 참석해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준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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