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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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9.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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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산부, 고령자(65세 이상)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4가 백신 무료 접종

 

인천시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20일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13세)를 시작으로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4월 30일까지인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일은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20일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산부-10월 5일 ▲75세 이상-11일 ▲70세 이상-16일 ▲65세 이상-19일이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WHO(세계보건기구)의 권장에 따라 생산한 4가 백신(4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 예방)을 사용하며 주소지와 관계 없이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된 만큼 본격적인 유행이 우려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달라”며 “접종 후에는 20~30분 가량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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