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추석 연휴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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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추석 연휴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3.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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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연휴 끝나는 10월 3일까지
"물때 확인하고 휴대전화 알람 설정해야"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28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

27일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늘어나는 데다 해수면 높이 상승으로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서지역 및 연안해역 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관할 해경서장이 발령한다.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관심은 대비가 필요한 경우, 주의보는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경보는 주의보 발령에도 안전사고가 확산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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