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3월에 개교한 인천 서구 루원시티 루원중학교에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화시설이 건립된다.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인천시교육청과 ‘루원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은 루원중 부지에 학생·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부지를 제공하고 서구는 시설 건립 및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루원중 학교복합시설은 총 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4층 연건축면적 5,500㎡규모로 건설되며 도서관, 어학당, 다함께돌봄센터, 슈퍼비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과 서구는 루원중 학교복합시설을 2026년 6월 착공해 2027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