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는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와 함께 지난 20일 송도캠퍼스에서 방역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권형욱 센터장은 빈대의 생물학적 특성과 방제 방법의 문제점, 방제 약제 사용시 유의점 등을 설명하고 방역업계가 과학화, 고도화, 표준화된 서비스 체계를 갖춰야한다고 주문했다.
또, 기후변화 및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빈대와 같은 해충 또는 감염병을 옮기는 곤충이 유입되는 일이 앞으로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방역체계 구축 및 방역메뉴얼 제작, 전문방역인증제도 도입 등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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