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영종하늘도시에 초·중학교 4곳 3월 개교
상태바
송도국제도시·영종하늘도시에 초·중학교 4곳 3월 개교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2.15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학교증후군에도 대비…과밀학급 해소 기대
 


초·중학교 4곳이 송도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에 오는 3월 문을 연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에 초·중등학교 각 1개교씩 모두 4개교가 개교한다. 강화여중은 19학급 규모로 강화읍으로 이전재배치 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미송초등학교와 능허대중학교가 개교한다. 미송초는 공동주택 6천583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송도 6·8공구에 31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5학급 규모 병설유치원도 함께 문을 연다.

능허대중은 공동주택 1만460세대가 입주 예정인 송도5공구에 15학급 규모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영종하늘도시에는 중산초등학교와 중산중학교가 개교한다. 44학급 규모로 문을 여는 중산초의 개교로 영종초와 하늘초의 과대·과밀 학교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산초에도 5학급 규모의 병설유치원이 함께 문을 연다.

영종하늘도시 중산동에는 중산중학교가 24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중산중 개교로 영종중학교의 과대·과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이들 신설학교에 교장과 교사들을 2월 1일자로 배치하고, 급식추진과 집기·비품구입 현황을 점검토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 학교인 만큼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새학교증후군에 대한 대비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