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사건과 관련해 역사‧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5‧3민주항쟁과 4‧3사건 관련 업무 교류 및 시설물 활용,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 교원 연수, 자료개발,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5‧3민주항쟁 교육을 활성화해 국내에서 대표적인 민주화운동으로 알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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