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꼭 해야 할 9가지 경험, '인천 9경' 선정 투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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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꼭 해야 할 9가지 경험, '인천 9경' 선정 투표 이벤트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6.24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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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7월 23일 'www.인천9경.com'에서 진행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후보지 18곳 중에서 3곳 선택
관광을 경치의 의미 넘어 경험의 뜻으로 확장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9경(부제:인천에서 꼭 해야 할 9가지 경험)’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천관광공사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인천9경.com)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8월 중 인천9경을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9경’은 관광을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 ‘경험(經)’의 뜻으로 확장함으로써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관광지를 발굴하자는 것이다.

 

'인천 9경' 후보지 18곳(자료 제공=인천시)

 

군·구의 추천과 한국관광 빅데이터 반영,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인천 9경’ 후보지 18곳은 ▲개항장 ▲백령도 ▲월미도 ▲송도센트럴파크 ▲강화읍 원도심 ▲교동도 ▲소래포구 ▲영종 씨사이드파크 ▲신·시·모도 ▲을왕리 ▲계양아라온 ▲경인아라뱃길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인천대공원 ▲청라호수공원 ▲부평지하상가·문화의 거리 ▲석모도 보문사 ▲문학산이다.

‘인천 9경’ 온라인 투표에는 국민 누구나 1회 참석해 3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참여자 1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인천 9경’은 투표 결과 60%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최종 평가 결과 40%를 합산해 선정하고 관광안내소 및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스템프 투어 등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게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한 구경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인천 9경’을 인천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여행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천 9경’이 인천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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