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청사 내년 3월 착공, 루원복합청사는 내년 5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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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내년 3월 착공, 루원복합청사는 내년 5월 완공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7.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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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조감도. 사진=인천시
인천시 신청사 조감도. 사진=인천시

 

인천시 새 청사 건립 공사가 내년 3월 시작하고 서구 루원시티에 들어설 루원복합청사는 내년 5월 준공한다.

인천시는 신축 시청사, 루원복합청사, 통합보훈회관 등 공공청사 3곳 건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청 신청사는 총사업비 2,848억원을 들여 남동구 구월동 기존 청사 운동장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8만㎡ 규모로 건립한다.

시는 현재 신청사를 짓기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루원복합청사는 1,681억원을 들여 서구 루원시티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4만700㎡ 규모로 건립하며 공정률은 54%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 5월 준공하면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 계획’에 따라 인천도시공사·인천환경공단·인천시설공단·미추홀콜센터·서부수도사업소·아동복지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청과 구월 업무지구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주차장은 35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연면적 2만570㎡, 주차대수 635대 규모로 짓는다.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들어설 통합보훈회관은 26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97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하며 지역 10여 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공시설을 건립함에 따라 공공서비스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이 오를 것”이라며 “공정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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