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체험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지역 학교에 다니면서 지역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교육 활동이다.

시교육청은 강화·옹진군 12개 학교를 중심학교로 선정해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과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1학년 재학생 가족(강화·옹진군 소재 학교 제외)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유의 사항 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읽고 걷고 쓰는 기반 탐구학습을 통해 한층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