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확대 개편 기본구상 및 추진 방안 제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및 분석
행정절차 제출자료 작성(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인천시가 한국이민사박물관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한국이민사박물관 확대 개편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기초금액은 1억원(부가가치세 포함),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7개월이다.
주요 과업은 ▲박물관 확대 개편 기본구상 및 추진 방안 제시 ▲박물관 확대 개편 기본계획 수립(전시, 건축, 운영 등) ▲박물관 확대 개편의 타당성 조사 및 분석(행정절차 심의 통과 방안 및 각종 제출자료 작성 포함)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확대 개편 추진의 배경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계기로 현재의 미주지역 중심의 이민역사를 전 세계로 확대함으로써 박물관을 인천시민과 재외동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토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 과업은 ▲기초자료 조사·분석 ▲국내외 관련 사례 조사·분석 및 시사점 도출 ▲확대 개편 기본구상 제시 ▲추진방안 제시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확대 개편 기본계획 수립(운영 및 관리계획, 자료 확충 및 관리계획, 전시 기본계획, 교육 및 문화행사, 연구 및 교류계획) ▲박물관 전시 유물목록 작성 ▲소요 예산 및 운영 예산 추계 ▲연도별 추진계획 및 중장기 운영방안 제시 ▲확대 개편의 타당성 조사 및 분석 ▲행정절차 통과 방안 및 제출 자료 작성(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인천시의 '공공건축심의' 등)이다.
건축 및 시설계획을 보면 박물관의 이전 신축, 증축을 포함한 리모델링을 모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입찰 일정은 8월 2~9일 가격제안서 제출(나라장터), 9일 제안서 제출 및 평가위원 추첨(한국이민사박물관), 16일 제안서 심사·평가, 제안서 평가 완료 후 가격제안서 개찰이다.
평가는 기술능력(제안서) 90%, 입찰가격 10%이며 합산점수 70점 이상 고득점 순에 따라 협상을 실시해 협상이 성립되면 낙찰자로 선정한다.
이번 입찰과 관련한 문의는 사업내용의 경우 한국이민사박물관(032-440-4707), 계약은 인천시 회계담당관실(032-440-25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