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참가활동비로 최저시급 지급하고 단체보험 가입 지원
EAAFP 6명, UNDDR 1명, GCF 2명, GGGI 서울사무소 1명
인천시가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9일 홈페이지(인천소식→새소식)에 ‘인천시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2024년도 4분기 모집 안내’를 게시했다.
선발인원은 10명으로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 송도 G타워 3층) 6명 ▲UNDDR(유엔재난위험경감 동북아사무소, 송도 G타워 4층) 1명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송도 G타워 9~24층) 2명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서울사무소) 1명이다.
신청자격은 인천 소재 대학(원)생 또는 인천 거주 대학(원)생 중 영어능통자(졸업, 휴학 무관)로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cheoncity@korea.kr)로 서류(영문 이력서, 영문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활용동의서, 인천 거주 타 지역 대학 소속은 주민등록초본, 타 지역 거주 인천 소재 대학 소속은 재·휴학 또는 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어능력검정시험 우수자(TOEIC 900점, TOEFL iBT 100점, TEPS 430점, IELTS 7점 이상)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이상이 성적표·자격증을 제출하면 서류심사에서 우대한다.
지원자들은 해당 국제기구의 서류심사, 영어 면접(8월 말 대상자 개별통보)을 거쳐 최종합격하면 3개월(10~12월)간 국제기구에서 자원봉사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참가활동비(주 5일, 1일 최대 8시간)로 최저시급(9,860원)을 지급하고 단체보험(상해보험 의무, 실손보험 선택) 가입을 지원한다.
시가 올해 편성한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지원예산은 1억3,000만원이며 7월 말까지 18명이 참여했다.
최종합격자는 해당 국제기구와 협의를 거쳐 근무시간 조율이 가능하고 최대 6개월까지 자원봉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지만 참가활동비는 3개월만 지급한다.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주요 업무는 행정보조, 통·번역, 각종 행사 지원이며 기구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문의는 시 국제교류증진과(032-440-324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