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사업이 올해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 등급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이 제출한 적극 행정 사례 가운데 1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인천송원초는 2019년 과밀학급 문제로 학생들이 비좁은 운동장과 체육관, 식당, 특별실 부족 등 불편을 겪었다.
시교육청은 별관동 조기 증축과 건축한계선 축소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서명운동과 관련 기관 협의를 진행했으며 학교 부지 1,624㎡를 추가 확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 행정으로 인천 교육 현장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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