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은 ‘남성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에 선정되어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요리조리’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버섯불고기 등 일품요리와 밑반찬 18종을 배우고 연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맛집 탐방을 통해 두 차례의 외식 경험도 하게 된다.
이번 ‘요리조리’ 사업은 전국 30개의 복지관에서 KB라이프생명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금년 고립 은둔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골든라이프, 골든프렌즈, 숭의밥상 등을 진행 중이다.
김태미 관장은 “요리조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사회적 고립 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남성 1인 가구 중장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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