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소래포구 축제, 인천 소래포구 일원에서 27~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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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소래포구 축제, 인천 소래포구 일원에서 27~29일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9.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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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금 놀이터, 갯벌 놀이터 등 체험
구민 참여 확대한 시민주도형 축제
박정현·홍진영·울랄라세션 등 초대가수 출연
지난해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소래포구 일원에서 진행된 소래포구 축제 모습. 사진=남동구
지난해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소래포구 일원에서 진행된 소래포구 축제 모습. 사진=남동구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소래포구축제가 오는 27~29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체험존‧부스존‧아트존‧공공미술존 등이 10개 구역으로 나뉘어 특성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래포구 갯벌을 상징하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를 상징하는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또 저어새 사진 전시와 해양생물 캐릭터 풍선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생태 체험 부스', 해양폐기물 재활용 등의 'ESG 체험 부스', 바다 그리기와 아크릴 조명 만들기를 진행하는 '예술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메인무대존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이 여린다.

27일은 서해안 풍어제와 남동구립풍물단·여성합창단 공연, 국악비보잉과 어린이 합창을 융합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28일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소래 전국 노래자랑과 소래 경매 장기자랑이 운영된다. 또 바다 보호를 주제 해양 환경 보호 어린이 인형극과 축제 기념 특별 제작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소래푸드(food) 영상제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래 예술인 콘서트를 비롯해 버스킹 소래왕 선발대회, 해양 환경 보호 재즈 콘서트 등이 열린다.

아울러 가수 박정현과 홍진영, 밴드 울랄라세션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소래포구의 상징물을 드론으로 표현하는 소래 드론 라이트쇼와 소래포구 앞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소래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가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년 제24회 소래포구 축제 광고지. 사진=남동구
2024년 제24회 소래포구 축제 광고지. 사진=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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