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이음대학은 학생이 학교 밖에서도 진로를 탐구하도록 대학과 지역 기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과융합형 수업과 진로탐구형 수업으로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건축도면 해석과 제도’ 등 10개 교과형 강좌와 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손에 잡히는 기업분석’ 등 86개 창체형 강좌를 개설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수업 강사와 협력 교사 190명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체험중심 교과융합형 진로탐구 수업에 대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꿈이음대학은 내년에도 지속 운영할 것”이라며 “연계 기관 대상 강좌는 내년 2월 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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