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0월 25일(금)~26일(토)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26회 인천과학대제전 & 제10회 인천수학축전”을 개최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되어 체험 부스에서 동아리운영을 시작하고 11시부터 12시까지 가족창의놀이마당이 실시되었다. 오후 1시30분부터 20분동안 유호진 마술사 콘서트가 진행된 후, 중산고 학생들과 로봇 타이탄의 댄스 콜라보로 공연이 열렸다.
‘인천과학대제전’과 ‘인천수학축전' 에는 과학부스 286개, 수학부스 181개 등 총 467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중심 축제이다.
도성훈교육감은 기념식에서 “인천수학축전은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을 모토로 어린이부터 모든세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수학축제이고, 인천과학대제전은 학생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로 과학원리를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과학콘텐츠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라며 "학생들이 불확실한 세상을 잘 살아갈수 있는 역량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원의 말을 전했다.
제26회 인천과학대제전은 과학, 생태, 융합, 발명 등 참여형 체험부스로 운영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인천의 곳곳을 직접 걸어다니며 찾아보고, 느끼는 우리동네 과학산책, 3분간의 과학소통, 과학수다, 인공지는 융복합 콘텐츠 창작 발표 마당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제10회 인천수학축전은 수학교육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체험중심 수학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수학선생님의 현장 학습코칭, 고등학교 선배들이 운영하는 수학클리닉도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우선, 나만의 꿈을 꾸고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들을 위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들이 찾아와, 학생들에게 비행 원리를 알려주는 과학 공연, 체험 부스 운영과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하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들이 과학과 수학의 어울림으로 모두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