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20개 기관과 기업 참가 410개 부스 조성
'녹색성장'을 주제로 하는 제8회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이 오는 10월 5~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23일 인천국제환경기술전 사무국에 따르면 제8회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은 '지방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환경회의와 동시에 열려 저탄소.저비용 친환경 도시건설, 신재생 에너지 개발, 에너지 자원 효율화, 그린테크놀로지 등 분야의 세계적 트렌드와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은 미래생활환경관, 기후대기에너지관, 녹색산업기술관 등 3개의 메인 테마와 ICLEI 세계환경회의 참가 도시들의 특별관인 미래도시관(Future Cities) 등 모두 4개의 관으로 구성된다.
인천국제환경기술전 사무국은 이 행사에 국내외 22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며 총 410개의 부스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또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파키스탄 등 5개국의 전시 주최기관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해외기업과 바이어의 초청을 확정하기로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사무국 관계자는 "인천국제환경기술전 참가 기업 중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는 기업에 대해 내년도 세계 유수의 환경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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