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2시간씩 8회 비만치유 프로그램, 파워 워킹과 생활체조 등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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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숲 길<사진제공=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초등생 비만탈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초등 4~6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12시 비만탈출 산림치유 프로그램 ‘비만 다운 숲’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만 다운 숲’은 체성분(비만도) 및 혈압 검사와 생활습관 점검 등을 통해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을 제공하고 파워 워킹, 생활체조, 비만다운 놀이 등으로 비만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8주 후 혈압과 체성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이들이 꾸준히 운동에 나서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비만 다운 숲’ 참가 신청은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440-5887)로 하면 된다.
인천대공원은 잘 가꾼 숲을 활용해 ‘누구나 숲’(산림치유 체험), ‘마주보기 숲’(임산부 체조), ‘지키미 숲’(직무 스트레스 완화), ‘스스로 튼튼 숲’(심리적 안정 및 치매예방), ‘가족모여 숲’(가족 소통)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아동 비만은 건강에 적신호일 뿐 아니라 학업에도 영향을 주고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비만 다운 숲’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비만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사회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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