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계의 기대주 김금희 작가와의 만남도
한국근대문학관이 29일 개최한 ‘2018 문학페스티벌-신바람 동네책방’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바람 동네책방’은 한국근대문학관의 콘트롤 하에 9곳의 동네 책방과 3곳의 인천지역 출판사, 4개 문화단체 등이 함께 모여 열렸다.
책방과 출판사들은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도서들 가운데 추천할 만한 도서와 추천작들이 선을 보이는 ‘북 큐레이션’ 형태로 진행됐고, 특정 동화를 주제로 하는 공연이나 책갈피, 독서대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장도 어린이 등 시민들과 함께 했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지난 2014년 첫 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 문학상,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던 김금희 작가가 자리를 준비했다. 지난 1999년 중구 인현동 호프집 화재 사건을 다룬 본인의 첫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을 위주로 다뤘다.
행사 이모저모 중 일부를 사진에 담았다. (사진 제공 = 한국근대문학관)
신바람 동네책방 페스티벌에서 책 읽는 아이들.
동네책방 주인과의 만남의 장.
진지하게 책을 고르고 사는 어린이들.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이들이 ‘사자의 독후감 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김금희 소설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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