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과 27일 진행… ‘환경기획 작가전’ 연계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보존을 실천한다.
인천시는 오는 20일과 27일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 환경기획 작가전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기획 작가전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7권과 애니메이션 2편을 선보이는 전시다.
어린이들은 전시관람 후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환경보존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또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도 운영한다. 쉽게 소비되고 버려진 물품을 한 번 더 사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시간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접수한다.
선착순으로 저학년(7세~초등2학년)과 고학년(초등3학년~6학년)을 각각 15명씩 모집한다. 저학년 업사이클링 만들기 수업에는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이희인 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환경기획 작가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위기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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