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학교 3개 과정, 예술학교 4개 과정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2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생활학교·예술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세대(50~69세)가 전환의 관점에서 삶을 재해석하는 경험을 통해 주체적이고 문화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인천서구평생학습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연수문화원,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리폼맘스, 협동조합문화비상구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시 쓰는 생활의 기술, 읽고 쓰는 몸을 위한 예술’을 주제로 생활학교와 예술학교 7개 과정이 운영된다.
생활학교는 ▲농가먹는 숙성생활 ▲리디자이닝 날개옷 짓기 ▲내 인생의 소울푸드 등 3개 과정이고, 예술학교는 ▲트롯은 인생을 싣고 ▲기억 속의 노래 찾기 ▲온라인으로 나누는 수다 ▲일상의 재확인, 데일리드로잉 등 4개 과정이 실시된다.
과정당 10회~15회 프로그램으로 80%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만 심화과정인 ‘생애전환 워크숍’과 ‘전환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신중년(만50~6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강좌별 선착순 모집이다.
재단은 기초과정인 생활학교·예술학교, 심화과정인 생애전환 워크숍과 전환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로 두 번째 삶을 모색하는 다양한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32-455-7152, 7156) 또는 강좌별 운영기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