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 강의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미추홀시민로드 ‘문화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살기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석용 홍익경제연구소 이사장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강의한다. 강의는 ▲1강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왜 해야 하는가’ ▲2강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과 시각의 차이’ ▲3강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으로 구성됐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인문학은 사람됨의 가치를 지향한다. 사람의 생각과 생활방식을 바꾸고 마침내는 사람 자체를 바꾸는 학문이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들의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haksanculture.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 미추홀학산문화원(032-86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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