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8㎞ 8개 구간…1주일 전에 예약
올해는 인천항 갑문이 축조된지 100년을 맞이하는 해로 인천항 갑문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열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이해 인천항 갑문을 개방하고 ‘달꼬리(月尾) 갑문길 힐링 테마여행’과 ’감나무 가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달꼬리(月尾) 갑문길 힐링 테마여행’은 관광특구인 월미공원과 갑문을 연계해 전통·역사체험, 힐링체험, 항만체험, 문화관광체험의 4개 테마존으로 구성한다. 총 길이 6.8㎞ 8개 구간을 약 3시간에 걸쳐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달꼬리길 코스’는 인천항과 갑문, 자연녹지가 서로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건강을 챙기고, 인천항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5~6월, 9~10월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1일 2회)에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해설은 구간별로 나눠 인천 중구 관광코디네이터와 IPA 직원이 맡는다.
참가신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접수하고, 최소 1주일 전에 예약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032)77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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