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 보험사 앞에서 피켓시위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9일 현대해상·삼성화재 인천지사 앞에서 ‘석탄, 화석연료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세계 기후환경단체가 보험의 변화 촉구하는 ‘세계 액션주간’( Global Week of Action)에 전 세계 수십 개의 다른 단체들과 함께 참여한 것이다.
‘인슈어 아워 퓨처(Insure our Future) 네트워크’는 화석연료 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보험업계의 책임을 묻기 위해 도쿄해상, 삼성화재, 현대해상보험이 포함된 보험업계의 책임을 묻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보험 업계는 화석연료 회사의 두 번째로 큰 기관 투자자이다.
보험업계는 석탄, 석유, 가스 추출을 포함한 화석연료 프로젝트를 계속 인수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 파괴, 지역 사회 이주, 심각한 건강 피해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고 인천환경연합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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