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아선수권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돼 3연패 도전
인천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 배준서 선수가 6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배 선수는 지난달 26~28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겨루기 58kg급 결승에서 조선대 김혜규 선수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주자 배 선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은 놓쳤지만 아시아선수권대회 3연패에 도전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그는 “2023년은 부상 등으로 아쉬운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최고의 한해를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배 선수는 2023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오는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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