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월 15만원씩 적립하면 같은 액수 지원
3년 만기 시 1,080만원+이자 받을 수 있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16~39세 발달장애인
3년 만기 시 1,080만원+이자 받을 수 있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16~39세 발달장애인
인천시가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의 밑거름이 될 ‘행복씨앗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씨앗통장’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인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16~39세 발달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올해 선발인원은 99명으로 ▲부평·서구 각 18명 ▲남동구 17명 ▲미추홀구 15명 ▲계양구 11명 ▲연수구 9명 ▲중구 4명 ▲강화군·동구 각 3명 ▲옹진군 1명이 배정됐다.
참가자는 선정심사표에 다른 고득점 순으로 선정해 5월 중 발표하고 지원을 시작한다.
‘행복씨앗통장’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적립금 지원 통장으로 3년간 본인부담금 월 15만원을 적립하면 지방비 15만원(시비+군·구비)을 추가 지원해 3년 만기 시 1,080만원+이자를 받는 제도다.
적립금은 주택임차비, 교육비, 기술훈련비, 의료비, 보조기기 구입비·대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행복씨앗통장’ 참가자는 지난 3년(2021~2023)간 580명을 선정했으나 올해 99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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