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1일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 용역 소액수의 견적제출 공고’를 냈다.

용역의 기초금액은 1억148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입찰서 제출(나라장터)은 2일 오전 10시~9일 오전 10시, 개찰은 9일 오전 11시다.

참가자격은 정부 및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 교육기관(대학원 및 부설연구소 등 포함), 비영리법인, 산학협력단으로 최근 10년 이내 산업입지 수급계획 용역 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예정가격 이하~낙찰하한율(88%) 이상 입찰자 중 최저가격 순으로 심사해 결격사유가 없으면 계약예정자로 결정한다.

이번 용역은 향후 10년(2026~2035년)간 인천의 산업입지 수요를 추정하고 공급계획을 수립하라는 것이다.

구체적 과업은 ▲산업입지정책의 기본방향 ▲지역별 및 산업입지 유형별 산업용지의 공급 ▲산업단지 종류별 공급 ▲산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각종 지원 사항 ▲산업단지 지정계획 ▲산업용지 수요 ▲산업단지 재생계획 제시 등이다.

이번 용역의 사업관련 문의는 시 산업입지과(032-440-4673), 계약관련 문의는 시 회계담당관실(032-440-2452)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