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산곡동에 있는 명신여자고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총 6,000만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한 달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명신여고 교화인 장미를 주제로 사계장미원과 그늘초화원을 조성했다.
또 사계장미 외 11종 2,087주와 수호초 외 4종 1,200본을 식재했으며 자연석판석과 보행매트로 산책로, 등의자, 연식의자 등도 설치했다.
학교숲 조성은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해 정서 함양을 돕고 생활권 지역주민의 녹색 쉼터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숲이 학생들에겐 꿈을 품고 인성을 키우는 자연학습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겐 녹색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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