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부 공모에서 '경량금속 소재 자동차 부품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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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업부 공모에서 '경량금속 소재 자동차 부품화'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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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166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48억원, 민간 18억원) 투입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미래차 부품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과 컨소시엄 구성
알루미늄 합금 전기차 부품(자료제공=인천시)
알루미늄 합금 전기차 부품(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부의 공모에 참여한 결과 ‘미래차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사업이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차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의 총사업비는 166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48억원, 민간 18억원)으로 향후 5년간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을 인천테크노파크의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차에 대응한 신속한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미래 자동차 부품 개발은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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