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이 가정의달 5월 ‘마티네콘서트 마실’ 공연으로 예술단체 햇살놀이터의 매직스크린 가족극 <오버코트>를 오는 29일(수)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개최하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프로그램이다.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에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한다.
<오버코트>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세계의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넌버벌 가족극이다.
아빠가 출근한 뒤 혼자 남게 된 주인공 제인이가 아빠의 외투에서 나온 털실 뭉치를 가지고 놀며 환상적인 모험이 펼쳐진다.
주인공의 몸짓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생생한 라이브 뮤직 및 기상천외한 효과음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함께하는 가족들에게는 한 번쯤은 되돌아가고 싶은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빠져들게 하는 신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www.namdon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동문화재단 6월 '마티네콘서트 마실' 공연은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Only Voice>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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