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분석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상정
지난해 1월부터 인천연구원에 경제동향분석센터 설립 추진단 운영
지난해 1월부터 인천연구원에 경제동향분석센터 설립 추진단 운영
인천시가 인천연구원에 경제동향분석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경제동향분석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회 1차 정례회에 상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경제동향을 상시적으로 분석·점검해 주요 경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제동향분석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센터가 수행할 업무는 ▲경제동향 조사, 분석, 연구 및 공표 ▲지역 경제지표 개발 및 관리 ▲주요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 ▲경제정책의 방향 수립 및 개발 지역경제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센터는 시 출자·출연기관에 둘 수 있도록 했는데 시는 이미 지난해 1월 인천연구원에 ‘경제동향분석센터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비용추계서에서 향후 5년(2024~2028)간 시비 16억9,256만원(연간 2억5,000만원~3억7142만원)의 인건비 및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 조례는 부칙에 공포한 날부터 시행토록 했으나 인천연구원 이사회 심의, 연구원 모집 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경제동향분석센터는 내년 초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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