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제작자들이 만든 출판물을 볼 수 있는 '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가 다음 달 1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에서는 독립서점과 출판사, 작가 등 160개 팀이 출품한 독립출판물과 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
소설가 김애란, 작가 김겨울, 배우 봉태규의 인문학 강연과 가수 강아솔·장들레 공연, 조각천 키링 만들기 등 관람객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독립서점은 기업이 아닌 개인이 취향에 따라 운영하는 형태로 대형 서점에서는 다루지 않는 책이나 독립 출판된 책을 판매하는 곳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천아트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만의 독립출판 작가를 발견하고 독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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