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까마귀 형제의 공원 숲 탐방 현장에서
까마귀의 현장학습 관찰일지
요즘 공원에 보면 까마귀 가족의 현장학습 활동을 종종 마주합니다.
아직 잘 날지 못하는 어린 아기 까마귀 형제가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어린 까마귀는 두려운 눈빛이 역력합니다.
어린 까마귀를 땅으로 내려보낸 어미 까마귀는 높은 가지 위에서
"까악! 까악!까악!" 조심하라고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울어 댑니다.
어린 까마귀는 고개를 쭈욱 키우며 하늘을 쳐다봅니다.
엄마 소리가 나는 쪽을 찾아
두 형제는 서로 서로 이곳 저곳을 살피며 다니다가
다시 서로를 찾아 만나서 약속을 합니다.
형은
"절대로 다른 곳으로 가면 안돼!"
동생은
"알았어! 형아! 꼭 같이 다니자!"
오늘도 까마귀 형제는 공원 숲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습니다.
#까마귀형제의현장학습일지
#까마귀형제
#공원의숲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