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시의회가 3일 후반기 원 구성을 끝냈다.

시의회는 이날 11명(5개 상임위 부위원장 2명씩 10명+의장 추천 1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임춘원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남동구1)을 선출했다.

또 13명(5개 상임위 2명씩 추천 10명+의장 추천 3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9명(5개 상임위 1명씩 추천 5명+의장 추천 4명)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위원회를 열어 예결위원장은 이명규 의원(국힘, 부평구1), 윤리위원장은 문세종 의원(민주당, 계양구4)을 각각 뽑았다.

본회의에서 선출하는 의장단과 6개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고 위원회에서 위원 간 호선으로 뽑는 2개 특별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특위는 후반기 1기와 2기로 나눠 1년 후 재구성한다.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은 국힘과 민주 양당이 합의한대로 의장, 제1부의장, 6개 상임위원장 중 5개, 예결특별위원장은 다수당인 국힘이, 제2부의장과 문화복지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은 소수당인 민주당이 각각 차지했다.

시의회 재적 의원은 40명으로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국) 25명, 더불어민주당(민) 12명, 무소속(무) 3명이다.

후반기 의장단은 정해권 의장(국, 연수구1), 이선옥 제1부의장(국, 남동구2), 이오상 제2부의장(민, 남동구3)이다.

 

원 구성을 마친 시의회는 이날 오후 4시 시의원들과 유정복 시장과 간부 공무원, 도성훈 교육감, 박창규 등 전 의장,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협치, 위상 강화, 일하는 의회’를 약속했다.

정해권 의장은 “후반기 시의회는 대화와 타협, 협치와 상생, 포용과 수용의 자세로 의원 모두가 합심해 지방의회의 새로운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위원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회

▲위원장 임춘원(국, 남동구1) ▲부위원장 유승분(국, 연수구3) ▲부위원장 장성숙(민, 비례대표) ▲김대영(민, 비례대표) ▲김용희(국, 연수구2) ▲문세종(민, 계양구4) ▲석정규(민, 계양구3) ▲신성영(국, 중구2) ▲신충식(국, 서구4) ▲정종혁(민, 서구1)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재동(국, 미추홀구1) ▲부위원장 유승분(국, 연수구3) ▲부위원장 김대영(민, 비례대표) ▲김명주(민, 서구6) ▲박용철(국, 강화군) ▲신동섭(국, 남동구4) ▲신영희(국, 옹진군) ▲임춘원(국, 남동구1)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유경희(민, 부평구2) ▲부위원장 신충식(국, 서구4) ▲부위원장 장성숙(민, 비례대표) ▲박판순(국, 비례대표) ▲이선옥(국, 남동구2) ▲임관만(국, 중구1) ▲조성환(민, 계양구1)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유곤(국, 서구3) ▲부위원장 신성영(국, 중구2) ▲부위원장 문세종(민, 계양구4) ▲나상길(무, 부평구4) ▲박창호(국, 비례대표) ▲이강구(국, 연수구5) ▲이명규(국, 부평구1) ▲이순학(민, 서구5)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대중(국, 미추홀구2) ▲부위원장 김용희(국, 연수구2) ▲부위원장 석정규(민, 계양구3) ▲김종득(민, 계양구2) ▲박종혁(민, 부평구6) ▲이단비(국, 부평구3) ▲이인교(국, 남동구6) ▲허식(무, 동구)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용창(국, 서구2) ▲부위원장 조현영(국, 연수구4) ▲부위원장 정종혁(민, 서구1) ▲김종배(국, 미추홀구4) ▲이봉락(국, 미추홀구3) ▲이오상(민, 남동구3) ▲임지훈(무, 부평구5) ▲한민수(국, 남동구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