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2024년 인천 상생 패키지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자동차 산업 내 대기업 협력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광역시가 고용노동부의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천 자동차 산업에 10억 원을 지원하며, 사업 운영은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앞서 인천상공회의소는 상생 일자리 도약 장려금 지원 사업과 상생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여름철을 맞이하여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복지 증진을 위한 상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상생 환경개선 사업은 두 개의 지원 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물품 구입비용 지원 사업과,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휴가비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현장의 환경 개선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 구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하여 60개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한다.
이어, 자동차 제조 부품 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비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기업에서 대상 근로자를 추천받아 휴가비 지원 대상자 2명, 건강검진 비용 지원 대상자 1명을 추천받아 기업당 모두 3명의 인원을 선발하는 등 모두 11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업 공고 및 신청 내용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 또는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