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중견기업 FTA활용률 제고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11일 제주에서 인천·충남·전북·광주·제주FTA통상진흥센터와 서해·제주권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률을 높이고 통상애로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FTA종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공회의소), 전남FTA통상진흥센터(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북FTA통상진흥센터(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충남경제진흥원), 광주FTA통상진흥센터(광주상공회의소), 제주FTA통상진흥센터(제주상공회의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서해·제주권 6개 지역 FTA센터는 네트워크 강화로 권역 내 수출과 FTA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반 조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FTA센터 간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조 ▲수출기업 대상 교육, 설명회 등 지원사업 연계 협력 ▲중소기업 육성 및 FTA활용도 증진을 위한 정책적 협력 등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식에서는 FTA종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제도개선실, 기업지원실, FTA활용정책실에서 참석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도 추가 논의했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서해·제주권 FTA센터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권역 내 수출기업의 FTA활용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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