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5일부터 공공문화 공간인 부평동 굴포문화마루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연 구역 지정은 간접흡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는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5일부터 굴포문화마루 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며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구는 계도 기간 내 금연 구역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금연지도원을 투입해 금연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지 않는 성숙한 구민 의식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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