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항교차로 등 교통사고 많은 곳
2억5,000만원 투입, 9월 중 착공 예정
2억5,000만원 투입, 9월 중 착공 예정
인천시가 도로 12곳을 대상으로 ‘교통운영개선사업(TSM)’을 실시한다.
시는 2억5,000만원을 들여 남항교차로 등 교통사고나 민원 발생이 많은 12곳의 교통운영개선사업을 9월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인천시지부와 협의해 후보지를 추천받고 경찰의 교통안전심의와 관할 구청의 도로관리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중구 남항교차로의 경우 직진차로를 축소해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계양구 계양초 후문 삼거리는 좌회전 신호 추가, 색깔유도선 도입, 노면방향 표시 및 표지판 설치에 나선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교통운영개선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교통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교통사고 유발 요인이나 교통정체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운영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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