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바캉스 체험... 송도해변축제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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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즐기는 바캉스 체험... 송도해변축제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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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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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달빛공원 5천평 축제장서 15일까지 6일 간 이어져
물놀이장·인공백사장·캠핑장 등 옛 송도유원지 추억 소환
야간개장 18개 구역서 불꽃쇼, 해변극장 등 특별한 체험
2023년 新(신)송도해변축제 물놀이장 (사진=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송도달빛공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 新(신)송도해변축제가 이번 주말인 10일 개막돼 15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야간 개장 및 해양체험, 크로스핏 등 스포테인먼트 콘텐츠를 더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맞는다.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에 축제의 재미를 더한 新송도해변축제는 지난해 9만여명이 다녀갈 만큼 시민들의 인기를 모았다.

 

2023년 新(신)송도해변축제 이밴트 행사

 

인공백사장 등 18개 구역서 즐기는 바캉스 체험 

올해 축제장은 물놀이장과 인공해변 규모가 확대됐다. 어린이용 수영조 길이를 20m에서 30m로, 워터슬라이드 수를 유아용 1개를 포함해 모두 5개로 늘렸다. 인공해변 크기도 넓혀 모래 놀이터를 설치했다.

총 면적 16,500㎡(약 5,000평) 규모의 축제장은 물놀이장, 인공백사장, 그늘막(버스킹)존, 해변극장, 캠프닉존, 송도유원지존, 이벤트존, 먹거리존 등 모두 18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성됐다.

300석의 그늘막존을 비롯해 해변극장 에어스크린과 매표소, 오리배, 대관람차 등 옛 송도유원지 전시 조형물이 함께하는 캠프닉존과 다양한 체험존도 운영된다.

푸드트럭 13대와 부스 2곳 등 먹거리 이용 시설을 2배 이상 늘렸고 폭염대비시설로 캠프닉존을 텐트형에서 타프와 파라솔로 전환하고 그늘막존과 체온유지실을 새로 설치했다. 

 

2023년 新(신)송도해변축제 물놀이장

 

□ 크로스핏 등 스포테인먼트 추가… 매일 색다른 주제별 콘텐츠

올해 축제는 핵심 콘텐츠로 크로스핏 경연 등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과 물총난장, 보따리 레이싱대회 등 가족단위 신규 이벤트가 추가됐다.

축제 6일 간 밤 9시까지 축제장을 개방해 주말에는 DJ공연과 해변극장을 운영하고 평일에는 버스킹공연 등을 진행한다.

▲10일 난장(亂場), ▲11일 레트로 ▲12일 달(月), ▲13일 불(火), ▲14일 물(水) ▲15일 에너지 등 매일 다른 주제로 공연 및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휴일 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하루 일정이 마무리된다.

추억의 전자오락 대회인 오락대장 선발대회와 추억의 디제잉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야간 레크레이션과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그늘막과 파라솔이 제공되는 캠프닉 존에서는 800인치가 넘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LED 캠프파이어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즐길 수 있다. 

10일 오후 5시부터 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연수구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수상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연수구 카누단 명명식, 아이몬드·박군 등의 축하공연과 버스킹·DJ 공연, 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폐막식은 15일 오후 6시 인천대 응원팀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돼 크로스핏 및 스포츠 모델 경연대회 시상식, 박상민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 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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