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도에서 육지 대형병원으로 안전하게 옮겨
인천 옹진군 자월도의 한 응급환자가 해경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낮 12시 8분쯤 인천 자월도에서 한 70대 여성이 흉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구조 헬기를 보낸 중부해경청은 낮 12시 47분쯤 자월도 헬기장에 도착해 환자와 의사 1명을 태우고 23분만인 오후 1시 10분쯤 육지 병원으로 안전히 옮겼다.
해경에 따르면 이 70대 여성은 3년전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을 받은 환자다. 그는 이날 오전부터 흉통을 호소했고, 의사가 대형병원 이송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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