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319호 △84㎡ 839호△108㎡ 806호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101-21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3,053가구 규모의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 1,089가구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여세를 몰아 1단지 1,964가구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기준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5월 공급된 2단지는 전용 84㎡ 단일평형이었다.
분양 일정은 8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19일이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계양구 효성동 131-44번지 아파트단지 조성 현장에 문을 열었다. 방문객 교통 편의를 인천지하철 2호선 작전역에서 견본주택까지 무료 서틀버스가 운행된다.
단지 인근인 인천1호선 작전역에는 서울 강남과 상암동을 각각 연결하는 GTX-D·E 노선이 추진 중이며 효성동 일대에는 홍대입구~작전~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서울2호선 청라연장선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시내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고 서인천IC와 부평IC 등 경인고속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서구까지 이동하는 BRT(간선급행버스)가 운행한다.
인근에는 효성서초,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와 효성도서관, 학원 등이 밀집해 있고 홈플러스, CGV,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계양구청 등 편의 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단지 주변을 둘러싸는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만들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향후 GTX와 서울2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화하면 지역 가치가 더 높게 오를 것”이라며 “대형공원 조성으로 정주 여건도 좋아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기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