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남동갑‧을 당협위원장‧시의원‧구의원 참여
만수천 복원 등 행정‧예산 사업 지원 요청
만수천 복원 등 행정‧예산 사업 지원 요청
인천 남동구와 국민의힘 남동갑‧을 당원협의회가 22대 총선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현안 사업과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과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남동갑 당협위원장), 신재경 남동을 당협위원장, 인천시의원‧남동구의원 등은 전날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구는 인천시 조례 개정과 업무협의 등 상급 기관 협조가 필요한 지역 현안, 정부와 시 등 외부 재원 지원이 필요한 사업 등을 설명했다.
지역 현안은 만수천 복원,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관광·문화시설 조성, KBS 인천방송국 구월2공공주택지구 유치, 만월쉼터 지하 주차장 중복 조성 건의, 남동1유수지 광역 차원 유지관리, 남동2유수지 주차장 건립을 통한 주차난 해소 등이 언급됐다.
외부 재원 지원 요청 사업은 논현포대근린공원 유수지 주민 여가·문화시설 조성, 전재울근린공원 숲속수영장‧광장‧청소년문화시설 조성,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 수현로 일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등 9개 사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남동구의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신재경 당협위원장은 "당정 협조체제를 굳건히 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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