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취약계층 학생 공부방 환경개선사업
올해는 8,200만원 들여 17명의 공부방 개선
사업비는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이 후원
올해는 8,200만원 들여 17명의 공부방 개선
사업비는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이 후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6’ 추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청은 19일 청사인 송도 G타워에서 10개 기업 및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IFEZ 행복한 공부방(시즌6)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은 신도시인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성과를 원도심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입주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원도심 취약계층 가정 학생 공부방의 도배·장판·조명 교체 등 환경을 개선하고 책장, 교육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안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캠시스, 한국미쯔비시 엘리베이터, 포스코A&C, TOK첨단재료, HL Klemove, 현대제철, 머크코리아는 8,200만원의 후원금을 분담하고 초록우산 인천사업본부는 원도심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총괄한다.
한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시즌 1~5)의 지원을 받은 원도심 거주 학생은 모두 58명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원도심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동참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지속 실천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성과를 원도심과 나누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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