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품추첨, 노래경연대회, 플리마켓 등 오감만족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28일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2024년 9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인천지역의 특색있는 동행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담스퀘어 상암,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업하여 이번 동행축제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모두 8회,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래내·구월 노맥축제는 오는 30일에서 31까지, 이틀간 모래내·구월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맥주와 노가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추석 전·후 주말에는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지역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2회 개최한다.
지난 5월 판매전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호응이 좋았던 점을 고려하여, 이번 판매전은 2주동안 소상공인 140여개사가 참여한다.
1차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 2차는 20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뷰티·생활용품·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행사도 있다. 오는 9월 27~29일 소래포구축제와 연계하여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노래경연대회인 ‘버스킹 소래왕’을 개최하고, 소래포구 일상을 담은 공공미술갤러리도 운영한다.
부평풍물대축제 사전 행사로 9월 25부터 27까지 3일간,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이 연합하여 ‘부평상권 한마음가요제’를 열고, 구매고객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강화풍물시장에서는 9월 27부터 이틀간 강화 오일장과 연계하여 고객감사축제를 개최한다. 버스킹 공연과 함께 특산품(화문석) 키링 만들기 등 고객 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소상공인 제품 ‘현장형 라이브커머스’도 2회 진행한다.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강화풍물시장 무대에서 4개 업체, 9월 27에는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에서 10개 업체의 제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전과 경품추첨,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