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체육회와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가 소속된 중구청 펜싱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시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과 아인병원 척추관절센터 민병조 원장, 중구청 펜싱팀 장기철 감독 및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구청 펜싱팀 선수들은 아인병원으로부터 척추·관절 부상 예방 프로그램부터 검진 및 치료에 이르는 광범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민병조 아인병원 척추관절센터 원장은 “펜싱 선수들은 낮은 자세와 높은 자세를 빠르게 바꿔가며 움직이기 때문에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고 부상 위험도 커 면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중구청 펜싱팀이 건강한 몸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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