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 수송능력 23% 확대 운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추석 연휴를 맞아 섬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기간 중 인천지역 연안여객선 이용할 귀성객은 14개 항로에 여객 6만2천명이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 420회보다 100회 증회한 520회로 확대하여 운항한다.
인천해수청은 여객선 이용객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추석 연휴에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 20척에 대하여 해사안전감독관·운항관리자·선박검사기관·국민안전감독관 합동으로 여객선 관리실태, 안전교육 실시와 선원 비상훈련 숙지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선사 간담회와 여객터미널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인천지역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인천해경서, 옹진군,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원활한 수송과 안전운항을 지원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이 되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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