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캠프마켓 그리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3회 캠프마켓 그리기대회’에 참가할 관내 초등학생 100명(보호자 동반)을 캠프마켓 홈페이지 및 e가정통신문에 게시된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프마켓 그리기대회’는 미래세대에게 일제 강점기 조병창과 해방 이후 미군부대로 사용되다가 80여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다양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올해 ‘제3회 대회’는 10월 19일 오후 1시~5시 30분 다목적 야외운동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그리기 도구, 화판, 돗자리, 간식 등을 준비해 대회 당일 오후 1시까지 운영본부에서 확인을 마치고 도화지를 배부받아야 한다.

올해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캠프마켓(자연, 추억, 일상, 미래)’이지만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해도 된다.

결과 발표는 11월 8일 캠프마켓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상자는 개별 통보하며 10점(대상 1, 우수 3, 장려 2)은 시장상, 5점(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은 교육감상을 준다.

시는 ‘제3회 캠프마켓 그리기대회’ 참가자와 보호자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과학·마술체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